«항아리 하나 때문에 사이좋던 이웃이 싸워서야 되겠느냐? hang-a-ri ha-na ttae-mu-ne
(из-за одного горшка;농부와 부자 영감은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어요. nong-bu-wa bu-ja yeong-ga-meun ha-neun su eop-ssi
(крестьянин и богач Ёнггам, делать нечего) ji-beu-ro do-ra-ga-sseo-yo (домой отправились).두 사람은 관가로 달려가 그동안 벌어진 일을 이야기했습니다.
원님은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곰곰이 생각에 잠겼어요.
«세상에, 이런 항아리가 있었단 말인가? 이 항아리만 있으면 큰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.»
원님은 요술항아리가 무척 탐이 났습니다. «항아리 하나 때문에 사이좋던 이웃이 싸워서야 되겠느냐? 이 항아리가 없어지면 더 이상 싸울 일은 없을 거다. 이 항아리는 내가 잘 보관할 테니 너희 둘은 그만 돌아가거라!»
농부와 부자 영감은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갔어요.
원님은 요술 항아리를 자기 집에 가져다 놓았습니다. won-ni-meun yo-sul hang-a-ri-reul jja-gi ji-be ga-jeo-da no-at-sseum-ni-da
(начальник уезда волшебный горшок к себе домой отнёс;그런데 바로 그날 저녁, 원님의 아버지가 집 안에 놓여 있는 요술 항아리를 보았어요. geu-reon-de
(однако) ba-ro geu-nal jjeo-nyeok (вечером того же дня;«아니, 못 보던 항아리인데, 도대체 이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고? a-ni
(ух ты), mot bo-deon hang-a-ri-in-de (этого горшка я не видал: «это невиданный горшок»;원님의 아버지는 허리를 굽혀 항아리 안을 들여다보다가, 그만 항아리에 빠지고 말았어요. won-ni-mui a-beo-ji-neun heo-ri-reul kku-pyeo
(отец уездного начальника согнулся) hang-a-ri a-neul tteu-ryeo-da-bo-da-ga (в горшок стал заглядывать;«아이고! a-i-go
(ай-ай-ай)! 사람 살려! sa-ram sal-lyeo (спасите: «человека оживите»;고함 소리를 들은 원님은 깜짝 놀라 달려왔어요. go-ham so-ri-reul tteu-reun won-ni-meun
(громкий крик услышавший уездной начальник;원님은 요술 항아리를 자기 집에 가져다 놓았습니다.
그런데 바로 그날 저녁, 원님의 아버지가 집 안에 놓여 있는 요술 항아리를 보았어요.
«아니, 못 보던 항아리인데, 도대체 이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고?»
원님의 아버지는 허리를 굽혀 항아리 안을 들여다보다가, 그만 항아리에 빠지고 말았어요.
«아이고! 사람 살려!»
고함 소리를 들은 원님은 깜짝 놀라 달려왔어요.